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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62

[프랑스] 파리(2016) #12 - 노트르담/몽마르트/에펠탑

기록시점 2018년 9월 9일(여행 2년 후) 사진을 보며 기억을 쥐어짜내니 또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추억에 잠기게 되니 참 좋다.  2일차는 파리 시내 구경이었다. 또 미리 한국에서 파리 내부를 걸어서 하는 투어를 신청해놨다. 파리는 지하철이 촘촘히 잘되있고 또 도시 자체가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확장하는게 제한돼 있다고 한다. 그래서 파리 외곽 일드 프랑스를 제외하고 파리 그 자체는 작은, 더 커지지 않는 문화유산 그 자체라서 걸어다니는데도 크게 힘들지 않으며 지하철도 매우 잘되있다. 물론 지하철이 깨끗하진 않다. 파리 2일차 첫 투어 장소는 노트르담 대성당이었다.노트르담은 프랑스어로 성모 마리아를 뜻한다. 원래 '우리 귀부인'이란 뜻이라는데 성당앞에 붙여서 고유명사처럼 쓰는것 같았다. 그래서 피렌체의 두..

일상/여행 2021.06.24

[프랑스] 파리(2016) #11 - 몽생미쉘/옹플레흐

기록시점 8.27일 서울기록시점 2018년 9월 8일 여행기라고 하기엔 기록 시점이 이미 2년이 지났다. 내 게으름으로 아예 손을 땠었는데 지금이라도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기억을 쥐어짜내 이어서 쓰려고 한다. -----굉장히 불편한 메가버스를 타고 파리에 도착했다.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자리는 매우 좁고 소매치기 우려라는 합리적인 상상 때문에 잘 자지도 못했다. 게다가 도중에 버스가 바다를 건너는 배를 타는데 그땐 또 버스에서 내려서 배에 들어가야된다. 배에서 대충 자다가 겨우 시간맞춰 버스에 타 파리로 왔다.유럽이 이상 기후라고 해서 파리도 시원했다. 파리는 위 아래로 10km정도의 굉장히 수도 치고는 작은 도시인데 웃기게도 지하철은 서울만큼 많다(물론 일드 파리라고 파리 주변까지 합치면 파리는..

일상/여행 2021.06.24

[잉글랜드] 런던(2016) #10 - 자연사박물관/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

기록시점 바르셀로나 8.7 1414 기록시점 서울 8.17 2106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은 자연사 박물관을 가는 것이었다. 일단 8시 야간 버스라서 숙소에 맡겨둔 짐을 다시 찾아 가기엔 시간이 넉넉치 않았고 좀 늦게 일어나서 더욱 그러했다. 그리고 자연사 박물관은 줄을 많이 서있다고 그래서 그거 하나면 런던 여행은 끝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숙소에 2파운드를 주고 짐을 맡기고 주섬주섬 나왔다.  원래 보통 게스트 하우스는 luggage storage 서비스라고 짐을 그냥 맡아 주지만 여기는 3박에 4만원 대의 저렴한 숙소라 그런지 2파운드를 줘야 짐을 보관해 줬다.  가는 길에 st james park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해서 거길 우선 갔다가 자연사 박물관을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서 공원을 먼저..

일상/여행 2021.06.23

[잉글랜드] 런던(2016) #9 - 영국박물관

둘 째 날은 빨간바지 투어를 신청하면 1+1로 주는 영국박물관 오전 투어를 가게됐다.  가는 길에 6분 정도 늦는 바람에 못 들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입장시간이 10시 부터라서 크게 중요한 이야기들은 없었다. 이집트관, 메소포타미아관, 그리스 로마관, 미라관, 한국관을 보는 일정이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영국엔 박물관 법이란게 있어서 박물관에 자국 유물이 일정 이상 안되면 입장료를 못 받는다. 그 덕에 영국 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자연사 박물관,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등 입장료가 없는 박물관이 많다. 영국 박물관은 규모가 굉장히 크고 유물이 너무 많은데다가 사람은 더 많아서 유물을 하나 하나 훑어 보는 것이 불가능했다. 심지어 시간도 쫒기니 말 다했다. 또한 유물이 너무 많은 것의 단점이 있는데 나처..

일상/여행 2021.06.23

[잉글랜드] 런던(2016) #8 - 스톤헨지/바스

기록시점 런던 8.3일 1916기록시점 노르망디 8.4 1904 그 다음 날은 현지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서 스톤헨지와 윈저 성, 바쓰를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풀햄 브로드웨이를 지나 헤머스미스 역까지 걸어서 40분 정도 걸리는데 차비 아끼겠다고 미팅시간인 8시 30분 되기 4분 전에 겨우 도착했다. 근데 차량 문제로 늦어져서 한 시간 늦게 출발했으며 나한테 가이드라고 연락해보라고 준 연락처의 가이드놈은 누가 왔는지 묻지도 않고 먼저 출발해버려서 난 뒤 늦게 고장으로 한시간 늦는 차를 타고 가게 됐다.  심지어 나보다 늦게 집결지로 온 사람이 먼저 타고 갔는데도 말이다. 비록 대표가 와서 사과하고 3만원씩 환불해 준다고 했지만 장장 10시간을 넘게 하는 투어에 출근 시간 1시간을 날려버린 것이 좋진 않았..

일상/여행 2021.06.23

[잉글랜드] 런던(2016) #7 - 빅벤/런던아이

기록시점 런던 8.3 1124 글래스고 공항에서 런던을 왔다. 비행기로 45분쯤 소모되며 도메스틱 라인이기 때문에 런던 히쓰로 공항이 아닌 런던시티공항이라는 작은 공항에 내렸다.  도메스틱 라인이라 그런지 그냥 내려서 짐찾아서 나오면 밖이다. 여기선 버스는 안타는게 좋고 바로 이어진 곳에 DLR이란 지하철 라인이 있으니 여기서 런던의 교통카드인 oyster카드를 사고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좋다. 비행기가 한시간 정도 연착되어서 도착하니 15시가 넘었고 숙소는 3박에 4만 1천원 이라는 후진 퀸 엘리자베스 호스텔을 예약했는데 그 위치가 풀햄 브로드웨이 역 근처라서 도착하니 5시였다. 풀햄 브로드웨이 역 근처에서 유명한 명소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첼시FC의 홈 구장인 스탬포드 브리지이다.도착해서 6명 방에 짐..

일상/여행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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