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시점 2018년 9월 9일(여행 2년 후) 사진을 보며 기억을 쥐어짜내니 또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추억에 잠기게 되니 참 좋다. 2일차는 파리 시내 구경이었다. 또 미리 한국에서 파리 내부를 걸어서 하는 투어를 신청해놨다. 파리는 지하철이 촘촘히 잘되있고 또 도시 자체가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확장하는게 제한돼 있다고 한다. 그래서 파리 외곽 일드 프랑스를 제외하고 파리 그 자체는 작은, 더 커지지 않는 문화유산 그 자체라서 걸어다니는데도 크게 힘들지 않으며 지하철도 매우 잘되있다. 물론 지하철이 깨끗하진 않다. 파리 2일차 첫 투어 장소는 노트르담 대성당이었다.노트르담은 프랑스어로 성모 마리아를 뜻한다. 원래 '우리 귀부인'이란 뜻이라는데 성당앞에 붙여서 고유명사처럼 쓰는것 같았다. 그래서 피렌체의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