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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사회 150

일제시대 범죄율 통계

일제시대 통계 중 범죄에 대한 통계는 많이 못 찾았다... 총 3개의 통계 중 한개는 통계청 통계고 나머지 두개는 조선총독부통게연보의 자료다. 조선총독부 자료는 해당 블로그에 자세하게 나와있다. 해당 블로그의 내용은 위안부에 관련된 내용지만 범죄 통계도 포함하고 있다. 해당 블로그 글이 비공개 되었기에 퍼옵니다. 진명행 블로그 글 ----- 우리 학계는 위안부 모집과정을 "강제연행"이나 "징집"으로 표현한지 오래다. 그렇다면 이런 용어를 학술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타당한가, 근거는 충분한가, 또 논리는 명확한가. 현실은 그렇지 못한듯 하다. ​ 연행이든 징집이든 간에 일본은 위안부 동원과 관련한 근거 법령을 만든 일이 없다. 간혹 위안소 규칙이나 위생 규정따위가 발견되고는 있지만, 그것이 모집과정에 있어서..

내멋대로/사회 2021.10.10

일제시대 의료 통계

의료통계는 삶의 질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통계다. 지금도 1인당 의사 숫자 등은 유의미한 통계로 사용되고 한국은 그런 면에서 아직도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의 의료현황은 프레시안에 연재됐었던 서울대학교 황상익 교수의시리즈에 잘 나타나있다. 일본이 한국에 병원을 지은 진짜 이유는… 일제가 조선을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크게 내세웠던 점이 관립/도립의원을 곳곳에 설치하여 조선인들에게 의료 혜택을 널리, 많이 베풀었다는 것이다.관립의원은 식민지 조선의 수도 격... www.pressian.com 황상익 교수의 주장을 떠나서 교수가 연구한 근거들이 하고자 보여주는 사실은 똑같다. "일제시대 조선인의 의료 수준이 개선되었다"이다. 아래는 황상익 교수의 프레시안 연재에 나온 도표들이다. 의사 ..

내멋대로/사회 2021.10.10

일제시대 인구 통계

살기 좋으면 인구는 증가한다. 살기 나쁘면 인구는 감소한다. 인구 통계는 자연과 인간 사이의 긴장감을 드러내는 아주 중요한 통계다. 송복 교수의 (정확한 제목은 기억 안남)이란 책을 보면 여러 근거를 들어 임진왜란 바로 전 실제 인구를 400~600만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때문에 10만 양병설이 거짓말임을 책 전반부에 보여주고 있다. 조선시대의 인구는 아직까지도 알려진 것이 별로 없어 정설이 없다. 3년마다 매 가호에서는 경국대전 규정에 따라 호구단자를 소속 군현의 수령에게 제출하였는데, 이를 기초로 하여 군현에서는 호적대장을 작성했다. 이 호구 총수에 따르면(1393-1861) 조선시대 인구는 건국 이후 15세기 빠르게 증가하다가 임진왜란 이후 감소하고 전쟁 이후 17세기 또 다시 급격히 증가했다가 ..

내멋대로/사회 2021.10.09

라스트 오브 어스 2와 PC

라는 게임이 발매되고 글로벌한 논란을 낳고 있다. 는 '너티 독'이라는 회사가 만든 게임으로, 2013년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발매된 게임이다. 우수한 게임성으로 그 해 최고의 게임에 선정되었고, 이제는 하나의 고전으로 사랑받고 있다. 게임의 줄거리는 좀비균이 퍼진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상, 밀수업자 '조엘'이 '엘리'라는 밀수품을 운송하면서 서로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내용이다. 딸을 잃은 고통에 수 십년간 옭매인 채, 밀수업자로 살아가는 조엘은 어느날, 인류의 희망이 될 수있는 '면역자' 엘리를 특정 시설, 엘리를 이용해 균을 치료할 수 있는 곳으로 운송을 부탁받게 되고, 폐허가 되어버린 세계를 뚫고 가면서 상처로 인해 벌어진 곳들을 상호 채워주는 작품이다. 게이머들은 자신이 조엘이 되고, 엘..

내멋대로/사회 2021.10.09

재미로 해보는 한남충 테스트

한남충 테스트라는게 있나 보다. 한남충이라는 말이 이전부터 있었던 것을 봤을 때, 아마 이 테스트도 나온지 꽤 됐겠지만, 어쨋든 난 오늘 봤다. 질문을 보고 느낀것은, 기본적으로 오류를 전제로 하고있다는 것이다. 세상 모든 것을 성별로 구분하여 본다는 것인데...이런식의 종교적 사고방식은 내부로는 단결의 장점이 있되, 외부로는 배타성, 폭력성을 띄며 사람을 순화시키지 못하고 증오와 분노에 빠져들게 한다. 모든 질문이 특정 대답을 yes or no로 유도하고 있으며, 사실 이런 식의 질문은 너무 수준이 낮아서 오히려 앤타이 페미니즘이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게 한다. 1. 남자는 돈을 벌기 때문에 집안일은 여자가 하는게 당연하다. ==> 어느 성별이던 외벌이인 경우, 돈을 버는 사람이 있으면 그 반대편은 ..

내멋대로/사회 2021.10.09

류석춘 사진으로 보는 서울 프레스센터의 '품격'

광화문 서울 프레스센터에 가서 본 사진이다. 프레스센터는 기자들을 위한 건물인데, 언론진흥회를 비롯하여 언론 관련 공공(?)기관도 있다. 언론진흥회가 있는 층에 가면, 여러 사진을 벽면따라 전시해놨고, 사진마다 '몇 회 사진상' 등의 태그가 붙어있는 것을 보면, 어떤 주기로 갱신되는듯 하다. 위 사진은 제 201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 이다. 이 사진은 유튜브 '서울의 소리'의 백은종 대표라는 사람이 연세대학교 류석춘 교수의 연구실을 찾아가 멱살을 잡고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다. 백은종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서울의 소리'는 좌익 성향의 채널로, 슬로건은 '응징언론'이다. 즉 언론이긴 한데, 응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것 같다. 언론의 역할이 비판, 폭로, 진실추구라면 '응징'이란 단어를 걸고 언론..

내멋대로/사회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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