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시점 런던 8.3일 1916기록시점 노르망디 8.4 1904 그 다음 날은 현지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서 스톤헨지와 윈저 성, 바쓰를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풀햄 브로드웨이를 지나 헤머스미스 역까지 걸어서 40분 정도 걸리는데 차비 아끼겠다고 미팅시간인 8시 30분 되기 4분 전에 겨우 도착했다. 근데 차량 문제로 늦어져서 한 시간 늦게 출발했으며 나한테 가이드라고 연락해보라고 준 연락처의 가이드놈은 누가 왔는지 묻지도 않고 먼저 출발해버려서 난 뒤 늦게 고장으로 한시간 늦는 차를 타고 가게 됐다. 심지어 나보다 늦게 집결지로 온 사람이 먼저 타고 갔는데도 말이다. 비록 대표가 와서 사과하고 3만원씩 환불해 준다고 했지만 장장 10시간을 넘게 하는 투어에 출근 시간 1시간을 날려버린 것이 좋진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