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시점 글래스고 7.26 0734
기록시점 런던 7.31 2319
우리가 글래스고를 오게 된 이유인 ISME2016(국제음악교육협회) 연주가 드디어 끝났고 두번째 큰 연주인 자일스 성당 연주도 끝났다. 그래서 매우 편한 마음으로 관광을 즐길 준비를 마쳤으며 남은 관광일정을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고 있다.
ISME연주가 있던 날인 25일은 연주를 위해 일체의 관광을 자제하고 오전 연습 후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성공적인 연주를 마쳤다.
그 다음날인 26일은 에딘버러 자일스 성당에서 런치타임 연주가 있었는데 마지막 연주라는 비장감으로 임하려고 했지만 성당이 너무 아름다워서 흥분감에 노래도 산으로갔다.
연주는 한시간 했고 이후 1시 부터 글래스고로 돌아가는 버스를 탈 시간인 5시까진 자유관광이었는데 에딘버러는 글래스고 보다 관광객 수가 수십배는 더 많았고 실제로 관광할 거리도 더 많았다.
그러나 그런 만큼 다니기가 불편한 점도 많았고 글래스고보다 작아서 칼튼 힐과 에딘버러 성,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스코틀랜드 국립 미술관, 프린세스 스트리트에 있는 쇼핑몰 외에는 크게 볼 것이 없다. 우리는 일단 여행 마지막 일정에 에딘버러에서 2박을 하기 때문에 5시까지는 여유롭게 관광하기로 하고 돌아다녔다.
에딘버러 성은 외관이 매우 아름다운데 입장료가 성인 16.5파운드로 꽤 비싼편이며 학생할인은 없고 어린이는 잘 기억은안나는데 반값이다. 그래서 난 들어갈까 했지만 후반기 일정도 있고 또 같이 간 일행들이 들어가길 원치않아해서 바로 칼튼힐로 향했다. 에딘버러 성에서 칼튼힐까지는 걸어서 30분정도 소요된다.
칼튼 힐은 작은 언덕인데 에딘버러의 전부를 볼 수 있고 풍광이 좋은 곳이다. 작은 탑 같은게 있는데 올라가는제 6파운드정도 든다. 올라가보진 않았지만 탑 아래도 매우 좋기 때문에 구지 올라갈 필요성을 느끼진 못 했다.
그 후에 다시 글래스고로 복귀하여 글래스고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고 다음날부터 시작될 하이랜드 투어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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