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지역을 침범한다는 말이 들려왔을 때 말만 많은거 보니 실제로 전쟁은 일어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이 많으면 액션이 없기 때문이다. 정세가 나빠져 가고 있을 때도 독일 총리 슐츠가 두 나라를 방문하면서 전쟁의 위협은 사라진것 같이 보였다. 그러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전을 벌였고 결국 전쟁이 시작됐다. 공산주의자, 전체주의자와 협상할 때는 늘 뒤통수 맞을 각오를 해야한다는 '법칙'이 또 다시 증명된것 같았다.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까? 그에 대해선 푸틴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느꼈다. 우크라이나는 소련 해체 때 만들어진 나라며, 원래 러시아와 한 나라고, 우크라이나라는 '민족'국가는 존재해본 적이 없다. 이 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주권선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