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들의 역겨운 점 중 하나는 입으로는 성평등이니 여성차별 해소니 떠들면서 정작 자기들의 이해관계, 특히 정치적 진영에 따라 그들의 본성이 드러난다는 점이다. 아래는 여성 인권이나 성문제같은 도덕의 영역을 자신들의 정치적 진영에 따라 수단화한 사례들이다. 1. 최배근 교수의 페이스북 뭐 자기 입으로는 경제학 교수라고 떠들지만 누가봐도 폴리페서처럼 보이는? 최배근이 엊그제 페이스북에 두 장의 사진을 비교하는 게시글을 올려놓고 '차이는?'이라고 말을 붙여놨다. 댓글에는 "외모 아닌가요?"라는 말이 달렸다고 하는데, 최배근이 친히 답글로 "그럴리가요 ㅎㅎ"라고 달았다고 한다. 뭐 댓글을 달던 답글을 달던, 저런 개쓰레기 게시물을 통해 바로 본인의 뿌리깊은 여성 차별을 은연중에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