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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309

한국 남자들의 포르노그라피

한국 남자들의 역겨운 점 중 하나는 입으로는 성평등이니 여성차별 해소니 떠들면서 정작 자기들의 이해관계, 특히 정치적 진영에 따라 그들의 본성이 드러난다는 점이다. 아래는 여성 인권이나 성문제같은 도덕의 영역을 자신들의 정치적 진영에 따라 수단화한 사례들이다. 1. 최배근 교수의 페이스북 뭐 자기 입으로는 경제학 교수라고 떠들지만 누가봐도 폴리페서처럼 보이는? 최배근이 엊그제 페이스북에 두 장의 사진을 비교하는 게시글을 올려놓고 '차이는?'이라고 말을 붙여놨다. 댓글에는 "외모 아닌가요?"라는 말이 달렸다고 하는데, 최배근이 친히 답글로 "그럴리가요 ㅎㅎ"라고 달았다고 한다. 뭐 댓글을 달던 답글을 달던, 저런 개쓰레기 게시물을 통해 바로 본인의 뿌리깊은 여성 차별을 은연중에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

시사/사회 2021.11.30

남녀 차별 문제의 해결방법

여성 해방은 가능할까? 물론 여성성으로부터의 해방이 아닌 종의 한계로부터의 해방 말이다. "여가부 해체" 전효성 낯뜨거운 사진 띄운 신남성연대 논란[서울경제] '반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신남성연대가 여성가족부 폐지 촉구 시위를 벌이면서 가수 전효성에 대한 조롱성 발언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띄워 논란이 일고 있다. 신남성연대는 지난 13news.naver.com 최근 신(新)남성연대라는 시민단체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시위를 했는데, 시위 중 전효성의 낯뜨거운 사진을 플래카드로 썼다고 한심한 언론에서 질타 중이다. 사건의 본질이 남녀갈등이 아닌데 남녀갈등인 것처럼 몰아간다는 뜻에서 한심한 언론이란 표현을 썼다. 이정도 수준이 언제부터 낯뜨거운 사진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왜냐하면 방송에 드러내놓고 나온 모습이기 ..

시사/사회 2021.11.16

공산당의 당부당 - 이승만

공산당주의가 이 20세기에 나라마다 사회마다 아니 전파된 곳이 없어, 혹은 공산당이라 사회당이라 무정부당이라 하는 명목으로 극렬하게 활동하기도 하며, 혹은 자유권 평등권의 명의로 부지중 전염하기도 하야, 전제 압박하는 나라에나 공화 자유하는 백성이나 그 풍조의 촉감을 받지 않은 자가 없도다. 공산당 중에도 여러 부분이 있어서 그 의사가 다소간 서로 같지 아니하나, 보통 공산당을 합하야 의론하건대, 그 주의가 오늘 인류 사회에 합당한 것도 있고 합당치 않은 것도 있으므로, 이 두가지를 비교하야 이 글의 제목을 “당 부당”이라 하였나니, 그 합당한 것 몇 가지를 먼저 들어 말하건대, 인민의 평등주의라. 옛적에는 사람을 반상(班常)으로 구별하야 반은 귀하고 상은 천하므로, 반은 의례히 귀하고 부하며 상은 의례..

시사/명언 20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