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에 대한 진단이 이렇게도 갈릴까. TV에는 온갖 칭찬 일색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 회담 추진 칭찬, 지지율이 70퍼센트라는 칭찬, 김정은의 '깜짝' 외교무대 데뷔라는 칭찬, 미북회담이 대통령 공이라는 칭찬...내가 일하는 곳은 우익 단체이기에 여기서 들려오는 건 정반대다. 문재인 대통령의 헛발질 등. 외신도 내가 보는 외신과 TV가 보여주는 외신이 반대다. 무엇이 진실일까? 진실을 흐리게 하는 것은 좌익 프레임 전술 때문이다. 그리고 남북 문제의 프레임 전술은 전쟁이냐 평화냐, 구체적으론 핵에 대한 이슈다. 비핵화는 선대의 유훈이라는 대를 이은 거짓말을 증명하듯 북한은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핵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다 대고 북한의 체제와 안전을 보장해준다면 핵을 보유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