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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 사카무라 신민

鳥は飛ばねばならぬ 人は生きねばならぬ/ 새는 날지 않아선 안된다 사람은 살지 않아선 안된다. 怒濤の海を 飛びゆく鳥のように/ 노도의 바다를 이리저리 나는 새처럼 混沌の世を生きねばならぬ/ 혼돈의 세상을 살지 않아선 안된다. 鳥は本能的に 暗黒を突破すれば 光明の島に着くことを知っている/ 새는 본능적으로 암흑을 돌파하면 광명의 섬에 도착한다는 것을 안다. そのように人も 一寸先は闇でなく 光であることを知らねばならぬ/ 이와 같이 사람도 한 치 앞은 암흑이 아니라 빛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新しい年を迎えた日の朝/ 새해를 맞이한 날 아침 わたしに与えられた命題/ 나에게 주어진 명제 鳥は飛ばねばならぬ/ 새는 날지 않아선 안 된다. 人は生きねばならぬ/ 사람은 살지 않아선 안된다. - 사카무라 신민

내멋대로/명언 2024.02.12

2024.2.8 옥토패스 BGM 챌린지

요즘 하는 폰게임 중에 옥토패스 트래블러 : 대륙의 패자 라는 게임이 있다. 파이널판타지로 유명한 스퀘어에닉스에서 만든 게임이라 뭐 퀄리티를 의심할 필요는 없는 게임이라는게 좋아서 시작했다. 게다가 옥토패스 트래블러는 나온지 4년차지만 워낙에 유명했던 게임이라 모바일 게임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거 같았다(옥토패스 트래블러 모바일 하다가 삘받아서 옥토패스트래블러 1 스팀으로도 지름 ㅋ) 아니나 다를까 ㅋㅋ매운맛 핵과금에 절여진 한국 여타 게임과는 다르게, 물론 과금이 있지만 그래도 스토리를 보면서 즐기기엔 참으로 좋은 게임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게임은 일본식 rpg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이다. 그리고 케릭터 일러스트만 봐도 게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게 느껴..

일상/일기 2024.02.08

[프랑스] 파리(2022) - 1일차 오르셰/앵발리드/로댕박물관

벌써 2년 전 여행이지만, 그리고 게으름 때문에 차일피일 미뤄놓은 여행기지만, 그래도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기에 블로그에 써본다. 2022년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 간 유럽 여행을 갔다. 지금은 와이프인, 당시엔 여자친구가 독일로 3년 가까이 유학을 갔기에, 거의 1년 동안 만나지 못했고, 그래서 유럽 여행 겸 얼굴을 보기로 했는데, 독일에서 만나진 않고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로마를 가기로 했다(와이프는 지금도 유학중이긴 하다) 그 전 직장이었던 시민단체에서 연차를 조금 유연하게 쓸 수 있는 회사로 이직을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다가, 시기가 도래했을 때 주저하지 않고 여행을 가기로 했다. 여자친구는 먼저 출발해 런던 여행 후 파리로 오는 일정이었고 나는 바로 파리로 날아..

일상/여행 2024.02.07

[책리뷰] 사해 부근에서 - 엔도 슈사쿠

저자 엔도 슈사쿠평점 7 개요일본의 개신교 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1973년 소설로 한국엔 1995년 소개되었다.예수의 삶을 추적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그의 유명한 소설 처럼 상당히 색다른 해석을 선보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해석의 이단성은 이 책이 더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왜냐하면 이 책은 예수의 인간적인 모습을 상당히 많이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인성과 신성을 분리하는 해석은 상당히 이단적이다. 이는 지금은 이단이지만 영지주의적 전통과도 맞닿아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영지주의적 해석이 오히려 잘 맞을때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인간이 하느님의 아들로 완성되는 서사는, 비록 문학적이지만, 주는 감동은 참으로 크다.  내용 소설은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하나는 엔도 자신이 예..

내멋대로/책 2024.02.06

2024.2.6 몸무게

2024년이 밝은지도 한달이 지났다. 달라진건 별로 없다. 올해의 목표로는 작년과 같이 책을 좀 읽고, 현재 중학교 영어와 수학 문제집을 풀고 있는데 이를 좀 잘해서 굳은 머리를 활성화 시키고, 현재 다니고 있는 일본어 학원을 좀 잘해서 일본어 자격증을 따는거다. 또한 늘 그렇듯이 몸무게를 빼는건데... 내 몸무게는 19살 성인이 된 이후로 늘 뚱뚱했다. 키가 177정도여서 적정 몸무게는 71~75 정도인거 같다. 물론 이것도 마른게 아니라 보기 좋거나 살짝 통통해보이는 정도다. 고등학교때 매년 10kg씩 찌더니, 고3이 끝날땐 81kg 이었다. 난 태어날 때부터 한번도 말랐던 적이 없었으니, 아무것도 안하면 늘 기본값은 살이 찌는 것 같다. 그리고 대학을 들어가고 군대를 갖다와서도 여전히 몸무게는 81..

일상/일기 2024.02.06

[책리뷰] 지금 애덤 스미스를 다시 읽는다 - 도메 다쿠오

저자 도메 다쿠오평점 10 개요스코틀랜드 계몽주의 철학자 애덤 스미스의 저서 과 을 아주 잘 요약해놓은 책이다. 저자인 도메 다쿠오 교수는 현재 일본 오사카대학교 경제학과 경제학설사 교수로 있으며, 애덤 스미스의 과 에 관한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알려져있다.  내용총 2부로 이뤄져 있으며, 1부는 을, 2부는 의 핵심을 잘 설명하고 있다.  1부 도덕감정론(이하 도덕)의 세계의 목적은 사회질서를 이끌어내는 인간 본성이 무엇인가를 밝히는 것이다. 여기서 사회질서란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이 어떠한 규칙을 따름으로써 평화롭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애덤스미스는 사회질서란 '감정'에 근거한다고 설명한다. 인간이 아무리 이기적인 존재라 하더라도, 그 천성에는 분명히 이와..

내멋대로/책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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