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오에 겐자부로평점 6 개요 이 책은 일본의 소위 '양심적' 지식인인 오에 겐자부로의 처녀작이다. 상당히 짧은 책인데, 책장이 잘 넘어가는 책은 아니다. 내용 전쟁 중 일본, 더 이상 감화소(소년원으로 보임)의 소년들을 유지할 만한 여력이 되지 않자 일본정부는 소년들을 일본 시골 마을의 주민들과 함께 살게 하려고 한다. 시골 마을의 주민들이 소년들에게 일을 주고 밥을 주고 잘 곳을 주게 하려함이다. 소년들은 오랜만에 감화원을 나와 즐거워한다. 그러나 그들이 가는 곳 마다 마주치는 주민들의 눈빛이 곱지않다. 가는 도중 일본 군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무언가를 쫓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는 탈영한 일본 군인을 쫓고 있떤 것이었다. 일본 마을 주민들이 오히려 더 열심히 쫓고 있었는데, 들리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