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 보면 이런 스티커를 참 많이 보게 된다. 2016년 즘 부터 유행하기 시작해서 지금도 없어지지 않았는데, 애가 차에 타고있다는 뜻이다. 유례는,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차량 아래에 아기가 있는걸 발견하지 못한 일이 있어서라고 한다. 근데 과연 이게 실효성이 있을까? 오히려 역겨움이 느껴지는건 나만 그런걸까. 교통사고로 죽을 확률을 낮추는 가장 확실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은 본인이 안전운전 하는 것이다. 다른 차가 들이 박는건 내가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상정하는 것은 합리적인 사고가 아니다. 내가 컨트롤 가능한 것은 내 운전 습관 뿐이다. 속도를 지키고, 신호를 제대로 주며, 뒷 차가 충분히 반응할 수 있도록 서서히 운전하는게 교통사고로 안죽는 지름길이다. 초보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