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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사회 140

미국 중간선거 이야기

기록시점 2018년 11월 6일 ----- 중간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시간으로 11월 6일 오전 6시(한국 시간 6일 오후 7시) 동부 버몬트주를 시작으로 오후 11시 하와이주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중간선거는 대선이 없는 해에 치뤄지는 선거를 뜻한다. 미국 대통령은 임기가 4년이고 미국은 2년마다 선거를 치루는 나라다. 그래서 임기 도중에 큰 선거를 치루게 되는데 이를 중간선거라고 한다. 한국 언론 중에서 트럼프의 북한 친화적인 태도들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보이는 중립적 태도라고 중간선거에 필사적인 트럼프라는 보도를 했었다. 그런데 미국 역사상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둘다 승리한 대통령은 1910년 민주-공화 양당제가 자리를 잡은 이후 단 2번밖에 없다. 루즈벨트와 아들 부시때다. 물론 중간선거는..

시사/사회 2021.10.04

[페이스북 펌] 전범국, 전범기업 다 틀린말이다

페이스북 박유하 세종대 교수 글 펌 ----- “전범”이라는 말이 너무 쉽게 쓰이고 있다. 말 그대로의 戰犯은,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 “판결”을 받은 “사람”(개인)을 칭하는 용어고, 국가에 대해 쓰일 수 있는 용어가 아니다. 그런데도 일본을 “전범국가”라는 이름으로 규탄해, 개인이 아닌 국가도 “전범”이라 말할 수 있는 것처럼 한국사회가 착각 을 일으키게 만든 주체는 내가 알기로는 정대협이다. 정대협이 말하는 대로 오랜세월 언론이 받아쓰더니, 이제는 “전범기 업”이라는 단어마저 정착되고 말았다. “전쟁범죄”란, “전시국제법”을 위반한 죄를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선전포고, 포로대우, 첩보활동, 비무장지대에서의 공격 등에 관한 룰이 있다. (연합국에 의해) “전범”으로 지목된 일본인들이 처형당하거나 옥살이..

시사/사회 2021.10.04

나비 케이타(Naby Keita)로 본 전범기

최근 내가 응원하는 리버풀에 이적해 온 나비 케이타라는 선수의 팔뚝에 욱일기 문신이 있어 난리였었다. 결국 커뮤니티의 노력이 케이타에게까지 닿아 케이타는 문신을 다른 문신으로 덮어(coverup) 이 사건은 훈훈하게 마무리 됐다. 욱일기에 대해 생 각하면서 그 당시 느꼈던 것이 있는데 이 문제가 진행중일 때 그 생각을 언급한다면 이는 '케이타 전범기 문신 옹호자'라는 낙인찍히기 딱 좋은 사례였기에 그 당시에는 아무말 안했다. 그러나 이젠 다 해결되었으니 한번 떠들어도 될 법하다. 유럽은 나치의 하켄크로이츠를 심하게 규제하는데 이는 하켄크로이츠가 상징하는 전체주의 국가범죄를 경계하기 때문이다. 같은 논리로 욱일기를 규제해야되는 이유도 성립하는데 욱일기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어느나라나 군대의 전통과 관련 ..

시사/사회 2021.10.04

한국의 에이즈(AIDS) 문제

다른 나라들은 에이즈 환자가 감소하고 있는데, 한국은 에이즈 환자가 늘고 있다. 에이즈 전파의 원인은 뭐라해도 동성애 때문이다. 에이즈 관련하여 우남위키에 내가 올렸던 글을 그대로 여기에 가져온다. 1. 개요 에이즈는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낸 이후 인류에게 엄청난 희생과 피해를 초래했으며, 현재도 전 세계적으로 약 3,700만명이 감염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간 The Joint united nations programme for HIV-AIDS(UNAIDS)를 중심으로 많은 국가들이 다양하고 효율적인 예방 및 치료 사업을 펼침으로써 매년 신규 HIV감염을 줄이는데 기여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전세계적으로 매년 신규 HIV 감염이 크게 줄고 있는데, 이에 따라 UN 고위급 회의에서는 2030년까..

시사/사회 2021.10.03

지소미아 파기는 세계를 향한 선전포고!

한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를 파기했다. 정확히는 일방적으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해야되려나. 계약 종료기간이 다가왔고 한 쪽은 연장하길 원했으나 다른 한 쪽은 원치 않아서 결국 종료되었다. 그러나 국가간의, 특히 한미일 삼각동맹의 축인 지소미아는 축구선수 계약같은 것이 아니다. 단순히 '기간이 끝나서 우리는 종료했다'라는 식의 회피성 발언은 옳지 않아보인다. 미 전직 고위 관리들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실망...미·한·일 공조 체제 균열 우려” 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한-일 3각 공조 체제에 균열이 생길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www.voakorea.com 미국은 이전부터 '지소미아는 필요하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이번 파기에 대..

시사/사회 2021.10.03

소방관 평균 수명의 진실

최근 소방관 평균 수명에 대한 기사를 봤다. 아래 기사에서 보여주듯, 소방관은 화재라는 급박하고 목숨이 경각에 달리는 상황에서도 불을 끄고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거는 직업이다.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기리고 처우 개선을 요구하곤 한다.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논하면서 드는 통계 중 하나는 소방관 평균 수명 통계다. 아래 기사에 따르면 2013년 보건복지부 조사 기준으로 한국 남성 평균 수명은 78.5세인데 반면 소방관의 평균 수명은 58.8세라고 한다. 공무원 전체 직군중에 가장 짧은 수명으로 과도한 근무, 공무상 사망 및 부상이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한국인 평균수명 보다 20살 짧은 소방관 수명” 충격적인 소방관 관련 통계 6가지 이래도 인력과 장비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에 ..

시사/사회 202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