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주영평점 2 개요판사가 쓴 책으로, 격무에 책을 쓰기 어려웠지만 어쨋든 낸 책이라고 한다.상대적으로 대중에 노출이 덜 되는 사법부에 대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책이다. 판사도 인간이기에 판결 하나에도 많은 고민과 고통이 있음에도 사람들은 내용을 모르고 사실 별 관심도 없어 양형에 오해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에 대한 일종의 변명을 담고 있다.개인적으론 정치를 하고싶은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내용총 세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여러가지 자신이 겪었던 비참한 사건을 소개하고 그 사건에 관련된 여러 법적 내용 또는 소회를 밝힌다. 그리고 자신이 양형 이유로 적었던 내용을 옮겨 적고 있다. 처음엔 이런 형식을 유지하다가 갈수록 수필처럼 느낌을 적는 방향으로 바뀌는데, 그때부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