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연남동에 있는 위안부 시설로 알려진 평화의 우리집의 소장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타임라인
20년 5월 21일
검찰, 정의연 기부금 부정사용 의혹 건으로 길원옥 할머니가 거주하고 있는 평화의 우리집을 압수수색.
20년 6월 7일
나눔의 집 소장 사망 발견.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어보인다"고 발표. 부검은 유족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 예정.
20년 6월 7일
주변인들에게 평소 검찰의 압수수색이 힘들다고 호소했던 사망자.
20년 6월 7일
주변 이웃들 "집에 잘 오지도 않는 사람인데, 집에 불이 켜져있어 이상하다 생각했더니 죽어있는줄 몰랐다"
20년 6월 8일
경찰, 자살로 잠정적 결론. 휴대폰 포렌식을 통해 사망 원인을 알아내기로 결정.
20년 6월 9일
부검 1차 결과 발표: 직접 사인은 질식사이며, 손목과 복부에 주저흔이 발견되었다. 스스로 경부를 압박하 여 질식사 하였는데, 사용된 도구는 샤워기 줄이다. 음주 상태였으며, 상세결과는 2~3주 후에 나온다.
20년 6월 11일
곽상도 의원은 "앉은 채 스스로 목졸라 죽은것은 이상하다. 화장실에서 앉은 채 샤워기로 목을 감고 사망한 것은 이상하다"고 발언.
20년 6월 13일
곽상도"나눔의 집 소장 사망 전 마지막 통화는 윤미향 내용 설명해라"
20년 6월 14일
곽상도 "정의연이 경찰보다 소장 사망 시점을 더 상세히 알고 있어"
20년 6월 23일
경찰, 마포쉼터 소장의 사인은 자살 "참고인 조사 진행할 것"
우스갯 소리로 자살당했다라는 말이 있다.
고인에 대한 모욕이 될 수 있어 말을 조심해야 하겠지만, 불법적인 행태에 대해 떳떳하다면 조사를 받아 정의를 실현해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수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자살하는 일이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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