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멋대로/사회

박원순 성추행 사건 타임라인

어빈2 2021. 10. 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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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기준으로 정리한 타임라인입니다. 피해자에 대한 얘기가 많아 조심스럽습니다만...중요한 사건이라 정리가 필요했 습니다.

 

기사를 기준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이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질 수 있습니다. 감안하고 봐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기사하나 나오면 그게 죄다 사실이라 낙인찍고 마녀사냥하는데 익숙하기 때문에 그냥 하던대로 생각하고 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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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알 수 없음: 피해자가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서울시청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 근무했는데 어느 날 오전 서울시청의 전화연락을 받고 그날 오후 시장실 면접을 본 뒤 비서실 근무 통보를 받고 비서실에서 근무 시작(피해자는 시장 비서직 지원한 사실이 없음).

 

"어느날 걸려온 박원순 연락, 악몽 시작…법 보호 받고 싶었다" [일문일답]

이들은 회견에서 "고소인이 시장실 비서로 근무한 4년간 박 시장이 지속해서 신체접촉을 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음란문자를 보내는 등 성적 고통을 줬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어느 날 오전 서울

www.joongang.co.kr

 

2017: (전 비서 주장)박원순, 성추행 시작. (박원순 시장이 텔레그램을 통해 고소인에게 다수의 음란한 사진을 전송하고 사진을 요구했으며, 집무실 내부의 침실에서 신체접촉했다는 진술에 의해)

 

 

박원순 고소인 변호인 "4년간 성폭력 계속…비서 그만둔 뒤에도"(종합2보)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김정진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전직 비서 A씨 측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피해자...

www.yna.co.kr

 

2020 4 14 23시 경: 서울시 시장 비서실에서 근무하는 한 남성 직원(의전비서관)이 만취해 의식이 없는 여성 직원 을 성폭행. 7 13일에 밝혀지지만, 성폭행 피해자와 박원순 고소인이 동일인이었음. 즉 박원순한테 성추행을 당하면서 박원순의 비서한테 강간을 당한 것.

 

 

서울시, 비서실 직원 성폭행 사건에 "책임 통감한다"

서울시, 비서실 직원 성폭행 사건에 책임 통감한다

biz.chosun.com

 

5 12: 피해자 1차 법률 상담.

 

5 26: 피해자 2차 법률 상담.

 

5 27: 구체적으로 법률적 검토 시작.

 

7 8 15: 서울시, 박원순이 전 비서로부터 고소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파악.

 

 

"박원순, 고소장도 내기 전 피고소 사실 알고 있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당해 왔다고 주장하는 전직 비서 A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내기 전 박 전 시장이 서울시로부터 이미 피고소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14일 말

www.joongang.co.kr

 

경찰은 박 전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을 박 전 시장이 죽기 전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밝힘. 청와대는 이를 인정했지만 박 전 시장에게 고소 사실을 통보한 적은 없다고 주장.

 

 

경찰, 박원순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 착수한다...성추행 고소 유출 전말 밝혀지나 - 펜앤드마이크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다음 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전화를 경찰이 디지털포렌식할 예정이다. 이로써 박 전 시장의 사망 전 행적과 성추행 혐의를 포함해 고소 사실

www.pennmike.com

 

7 8 16 30: 박원순 전 비서, 박원순을 '성폭력특례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형법상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

 

7 9 5 30: 박원순, 비서실에 "몸이 좋지 않다"고 말한 다음 출근하지 않음.

 

7 9 10 44: 검은 모자에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을 착용하고 검은 배낭을 멘 채 종로구 가회동 소재 시장공관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

 

7 9 14 30: 경찰에 의한 피해자(전 비서) 진술조사 완료.

 

7 9 17 17: 박원순 딸이 "아버지가 4~5시간 전 이상한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며 실종 신고.

 

7 9 18시 37: 서울시는 박원순 실종에 대해 확인중이며, 미투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힘(13일 기자회 견에 따르면 이미 피해자는 서울시 내부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있음).

 

 

[속보] 박원순 유언같은 말 남기고 실종…미투 연루설에 서울시 "사실무근"

[속보] 박원순 유언같은 말 남기고 실종…미투 연루설에 서울시 "사실무근", 박원순 딸 실종신고

www.hankyung.com

 

7 9 20 09: 서울시는 피소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입장을 바꿈.

 

 

"박원순이 전직 비서 성추행 … 경찰에 고소장 접수"

경찰은 소환일정을 조정중이 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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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0 00 29: 경찰, 7시간 만에 사망한 박원순을 북악산 숙정문 인근(와룡공원)에서 발견.

 

 

박원순 서울시장 끝내 숨진 채 발견…'미투'의혹 속 피소사건 "공소권 없음"

인권변호사 출신 사회활동가이자 역대 서울시장 가운데 최장기간 재임기록을 세운 박원순 서울시장...

m.khan.co.kr

7 13 12시 03분 : 2020 4 19일에 벌어졌던 서울시 비서관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박원순 고소인과 동일인임이 드러남.

 

 

[단독] "박원순 고소인, 지난 4월 비서실에 성추행 피해 알렸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직원(전 비서)이 피해 사실을 이미 지난 4월 박 시장 비서실에 알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박 시장

www.upinews.kr

 

7 13 14: 박원순 고소인(전 비서)의 변호인이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시건' 기자회견.

 

기자회견 요약.

 

1)  성추행은 4년 동안 지속되었다.

2)  서울시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시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거절.

3)  부서 변경 이후에도 개인적인 연락 지속.

4)  구체적인 범죄행위는 시장집무실/내부 침실 등에서 신체를 밀착하여 셀카를 찍고 무릎에 입술 접촉, 안아달라며 피해 자를 안음,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에 초대해 음란사진 전송, 속옷만 입은 사진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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