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멋대로/사회

정은경 청장은 과학을 말하라

어빈2 2021. 10. 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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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 정은경 청장은 과학을 말하라

국민을 설득할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고 정부를 대변하는 정무적 판단은 넘쳐난다. "K 방역을 성공으로 이끈"(문재인 대통령의 추천사) 공로로 지난달 미국 타임지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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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어쩐 일로 좋은 칼럼이 올라왔다.

 

이 칼럼의 요지는 소위 과학자라는 질병관리청장 정은경은 정치질 하지말고 과학을 하라는 것이다.

 

코로나 방역은 과학에 근거하여야 함에도 정은경은 데이터 분석 없이 정부를 옹호하는 행보만 보이고 있다. 이 칼럼에 따르면 이번 1단계 완화도 2주간 50명 이하로 확진자가 떨어져야 하는데, 60명 수준에서 낮춘것이라고 한다. 정부의 행보에 반대를 하지 않고 수순히 따르기만 하면서 정작 국민들에게는 '혹시 모르니까 단체행동 자제해달라'는 식의 방역규칙을 뛰어넘는 희생만 요구한 다며 비판의 날을 세우고 있다. 또한 매일 750만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왜 확진자가 없냐는 지적도 하고 있다.

 

이 병이 전파력은 높아졌되 치명률이 낮아진, 정말로 더 이상 위험한(물론 전에도 그렇게 위험한 바이러스가 아니었지만) 바이러스가 아니라면, 유럽이나 일본이 하는것 처럼 정부는 손을 놓는게 낫지 않을까?

 

지금 제 2파 코로나가 유럽을 강타 한다고 하는데, 만약 유럽이 깨달은 바가 있어 스웨덴 식으로 방향을 바꾼다면, 코로나로 방역하는 나라는 전세계에 한국만 남을 가능성도 있다. 왜냐하면 바이러스는 전파 70일 정도면 자연스럽게 감소추세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전세계에 코로나가 종식되었는데 내년에도 한국은 코로나 파시즘에 빠져있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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