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멋대로/경제

국민연금과 그린펀드

어빈2 2021. 9. 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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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국민연금공단이 신재생 에너지와 폐기물 처리시설, 도시가스사업 비민자 사업에 펀드자금의 50% 이상을 투자하는 린펀드를 만든다. 위탁 운용사로 두곳을 뽑아 2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한다. 만기는 13년이며 1년씩 두차례 연장 있다. 국민연금은 다음달 24일까지 제안서를 받은 9 중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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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기술은 중요하다. 어떤 문턱을 넘는 순간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에 투자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신재생 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한 투자는 필요하지만 그것을 상용화 하기 위한 투자는 시기상조다. 특히 셰일가스의 생산 이후 신재생 에너지의 강국 독일의 신재생 에너지 회사가 죄다 망한 것은 그것이 현재 상용화 되기 부족하다는 뜻이다.

 

투자하는 것도 위험한 마당에 국민연금이 투자를 한다는 것은 심각한 위험이라고 본다. 국민연금은 안그래도 고갈 시점이 정해져 있는 대한민국의 시한폭탄이다. 국민연금이 어떻게든 자산을 운용해 수익을 내려는 시도는 좋지만 신재생 에너지 사업은 현재 사업이라고 만한 분야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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