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남 평점 7 개요 옛 부터 한국 역사에 문제가 있다고 느낀게, 중고교 국사책에는 과거의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이 나열되어있는데, 과연 장점만 있는 국가였다면 속수무책으로 식민지가 되었을까 하는 모순이었다. 선조를 자랑스럽게 여기도록하고, 압제의 역사에 있어선 분노하게 만들고, 승리의 역사에선 가슴이 두근 거리게 만드는, 개인의 감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과연 좋은것인지, 오히려 가혹한 진실이 무엇인지를 찾는 창 끝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듯한 느낌이 미약하게나마 들었다. 이 후 이런 사관을 민족주의 사관이라 불리며 얼마나 큰 문제인지를 알게되었다. 그러나 이는 다 최근 들어서야 알게된 것이고 어렸을 땐 역사 교과서에 대한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듣게 된 이야기들은 자랑스러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