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멋대로/사회

코로나에 대한 생각들

어빈2 2021. 11. 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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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저기서 듣던 소리를 종합해 정리해보자면,

1. 코로나는 처음부터 큰 문제가 아녔다.

전형적인 노인 바이러스이며, 독감같은 상기도 바이러스다. 그래서 상기도가 약한 노인일수록 코로나는 치명적이며, 상기도가 건강한 젊은 사람일수록 코로나 사망은 0에 수렴한다.

2. 집단면역은 허상이다.

코로나는 상기도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항체가 생겨도 예방이 안된다. 바이러스가 상기도 점막을 뚫고 들어가야 항체와 만나는데, 우리가 확진자라고 부르는 상태는 바이러스가 상기도 점막에 붙은 것을 뜻한다. 점막에 붙어있기만 한 바이러스는 항체와 만날 수 없기 때문에 백신은 예방 효과가 없다.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이유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상기도 점막을 뚫고 들어갔을 때 항체에 의해 중화되면서 중증으로 치닫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무증상 감염자가 많은 이유도, 상기도 점막에 바이러스가 붙었으나 점막을 뚫지 못한 채 상기도에서 사멸된다면 가벼운 증상 또는 무증상으로 지나가기 때문이다.

정부에서는 백신 접종률 80%에 다다르면 집단면역이 되는 것 처럼 떠들었는데, 이게 웃긴게 이미 그 때 우리보다 백신 접종률이 높았던 이스라엘, 영국 등에서 확진자가 치솟고 있었다. 뻔히 다른 나라에서 선행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걸 보고도 집단면역이 가능하다 떠들고 심지어 집단 면역이 흔들리자 '돌파 감염'이라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 애초에 백신은 예방 효과가 없는데 도대체 무엇을 돌파했다는 것인가? 처음부터 아무것도 돌파할 게 없다.

3. 상기도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비타민을 많이 먹으라고 하는데 코로나도 일종의 감기 바이러스이다.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상기도에 알파 인터페론, 베타 인터페론이 많이 생기고 이것이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4.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첫 단계는 젊은 사람들부터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것이다.

호모사피엔스의 역사는 7만년이 넘었다. 현재, 여기 서있는 우리는 7만년의 역사를 통해 형성되온 면역체계의 결정판이다. 한마디로 면역에 관한 한 슈퍼 AI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공포에 사로잡혀 마치 인간의 면역이 무용지물인것 처럼 여기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면역 체계는 생각보다 건강하며 이는 여러 바이러스에 노출됨으로써 형성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일수록 바이러스에 노출되는게 장기적으론 훨씬 좋다.

젊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노인들은 그 기간동안 외출을 삼가고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는게 중요하다.

5. 바이러스도 진화한다. 중요한 것은 인간과 공존하는 방향으로 진화한다는 것이다.

최근 오미크론이라는 변종이 나왔다고 언론에서 떠들고 앉았는데, 언론이 만들어낸 공포에 불과한 스캔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델타 변이가 기존 코로나보다 전염력이 훨씬 높다고 했는데, 언제나 전염력은 치명률과 반비례한다. 숙주가 빨리 죽으면 전염력이 당연히 낮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도 생존이 목표기 때문에 숙주와 공존하는 방향으로 변이가 일어난다.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전염력이 훨씬 높다면,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감기 수준에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

6. 백신을 강제로 맞추는 것은 불법이다. 특히 20대 이하에게 백신을 접종시키려는 것은 국가 폭력이다.

백신의 부작용은 존재한다. 한국 정부는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오컴의 면도날이란게 뭔가? 멀쩡한 사람이 백신 맞고 다음날 죽었으면, 백신 때문에 죽은 것이지 가타부타 사족 붙일 필요 없다는것 아닌가.

20대 이하는 거의 죽지 않고 10대 이하는 죽은 사람이 한명도 없다. 그런데 청소년들한테까지 백신을 맞춘다? 이는 책임질 수 없는 심각한 위협이다. 백신맞고 죽는 10대 이하가 나오는 순간 10대한테는 코로나보다 백신이 위험한 병이다.

혹자는 그래도 10대 이하들이 맞아야 퍼뜨리고 다니지 않는다고 하는데, 개소리인게, 백신은 예방 효과가 없다. 그들 언어로 해준다면 돌파감염은 백신을 맞은사람에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7. 한국인들은 사회적 압제(social tyranny)에 너무나도 익숙하다.

한국인들은 독재를 너무나 좋아한다. 이번 정권도 스스로를 민주화세력이라고 하지만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그들의 민주화는 박정희가, 전두환이 싫었을 뿐 자기들이 독재를 하고싶어했다는, 권력투쟁에 다름아니다. 그러니 그들의 민주화 구호에는 자유와 개인이 없고, 헌법에 있는 자유도 빼버리고 싶어하는 것이다.

일반 대중들은 어떨까? 그들도 마찬가지다. 정부의 말도 안되는 방역 기준에도 닥치고 정부말 들어야지, K방역 이딴 소리하면서 정부를 찬양했다. 야구장은 들어갈 수 있는데, 광화문에서 집회하는 것은 안된다는 말이 합리적인가? 9시까지 영업하라는 것도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 2~3명은 괜찮은데 4명이서 밥먹는건 안되다는건? 5명인 가족이 오면 가족관계증명서를 내놓으라는건?

아무런 근거도 없고 정합성도 없는 정부의 방역대책에도 반항없이 잘 따르는 모습을 보면 한국인들은 독재를 참 좋아한다. 심지어 정부에서 살짝만 밀어주면 비탈길을 내려가는 눈덩이처럼 사회적 압제로 진화하는데, 야외에서 주변 2m내에 아무도 없을 때 마스크를 안써도 되지만 난 한번도 밖에서 마스크를 안쓴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왜? 마스크를 안쓰면 쏟아지는 사회적 압제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독재는 권위주의적 정부가 들어섰을 때 민중들의 지지로 완성되는 법이다.

8. 최근 연구들과 일본, 스웨덴을 보면 감염된 사람이 재감염되는 경우가 잘 없고,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는 진화를 통해 살아남은 호모 사피엔스의 면역체계가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준다.

9. 일본, 스웨덴이 성공한 방역국가다.

스웨덴은 처음부터 국가가 따로 방역을 하지 않은 나라다. 뭐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손 놓은 있었던 것은 아니고 늘 방송에서 방역에 대한 안내를 했다고 한다. 다만 규제를 하지 않았다.

지금은 어떤가? 스웨덴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비슷한 상황이다. 초기에 요양 병원 등의 방역이 무너지면서 사망자가 많았지만, 그 이후엔 변이가 나와도 비슷하게 안정되어있다. 그 결과 스웨덴은 2021년 9월 거의 모든 코로나 관련 방역조치를 해제하였다.

일본은 어떨까?

일본은 동양의 스웨덴이다. 일본을 무시하는 한국은 일본 의료의 무능을 떠들었지만 애초에 일본은 스웨덴과 같은 방역 이론을 따랐다. 지금 일본의 방역 성공과 한국을 비교하는 기사가 간간히 올라오긴 하는데, 그럼에도 어디의 누구 유튜버는 일본의 진단 키트가 변이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해서 그렇다는 개소리를 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자신감에서 일본의 의료기술이 우리보다 떨어진다는 것일까? 모를 일이다.

아 여기서 잠깐!

스웨덴이 무슨 방역을 포기한거로 아는 바보들이 많은데, 스웨덴은 우리와 다른 방역 이론을 따랐다. 초기에 입국해 들어오는 외국인으로 부터 바이러스를 막지 못하고 지역감염 상태로 접어들게 되면, 정부의 방역은 더 이상 의미가 없고, 오히려 자연 감염 상태를 만들어 놓으면 70일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는 자연스럽게 바이러스가 잦아든다는 이론이다.

서양 국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중국의 정보 은폐로 대부분 초창기 방역에 실패했다. 그래서 그들이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느꼈을 때는 이미 지역감염에 접어든 상태였다.

10. 어떤 변화가 생겼을 때 개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 정부는 오만하다.

정부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개인들은 어떻게 할까?

정답은, '개인들이 알아서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잘 씻고 모여있는 것을 피한다'이다.

개인은 바보가 아니다. 정부에서 어떤 지침을 내려주지 않으면 개인이란 한낯 자유의지가 없는, 소수의 리더들이 그런 개돼지 가붕게를 인도해야된다는 구성주의적 사고는 이번 정부에서 너무나 익숙하여 놀랍지도 않다.

그런 그들은 오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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