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의 중국 사회주의 핵심가치는 2012년 중공 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채택된 것으로 중국 어디에나 붙어있는 것이라고 한다.
- 국가의 목표 : 부강, 민주, 문명, 화해
- 사회 지향 : 자유, 평등, 공정, 법치
- 공민의 덕목 : 애국, 경업, 성신, 우선
국가가 어떤 지향점을 만들고 그걸 국민한테 강요한다는 것이 참 후진적이다. 국가가 목적을 갖는 순간 국민은 인민과 적폐로 구분되며, 전체주의로 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60~70년대 그랬었다. 그러나 어느 지점을 넘고서는 국가가 어떤 지향점을 만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자유주의 국가라면 응당 국민의 행동이 부당한 규제를 받는것은 아닌지 자유가 침해되지 않는지를 경계해야지 국민의 행동을 어떤 결과가 나타나도록 유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근데 중국은 아직도 저러고 있다.
웃긴건 저렇게 좋은말을 적어놓고 그 반대로 하고있단 것인데 원래 스스로가 켕기는게 많을 때 저런 좋은말 슬로건을 걸어놓는 법이고 이는 취약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나는 중국에 한번도 가본적 없다. 초등학생때 홍콩을 갔었는데 그게 홍콩 할양 전인지 후인지도 모르겠고 기억이 안난다. 그런데 중국에 요즘 저런식의 공산당을 홍보하는 벽보, 전광판이 많이 붙어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어디에나 중국 예찬론자들이 많다.
바로 저런 나라가 중국이다. 그래서 지금 미국한테 영혼까지 털리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중국이 G2니 떠들면서 다니던 사람들은 중국 내부의 저런 전체주의 공산주의에 대해 도덕적 판단을 하긴 하는걸까?
중국은 후진국에 불과하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번다고 그 나라가 강국인게 아니라 한 나라가 가지고 있는 이념이 국가를 선도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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