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멋대로/사회

한 모델의 욱일기 논란

어빈2 2021. 10. 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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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기 티셔츠 입은 미국 모델…네티즌 지적에 반박 논란

전범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승마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다

www.joongang.co.kr

 

미국의 가수이자 모델이 욱일기 티셔츠를 입어서 이슈가 되었다.

 

역시 의지의 한국인들! 해당 모델의 SNS에 들어가 '전범 옹호 무개념'이라는 테러를 가했다.

 

그런데 오잉? 이 모델은 욱일기에 대한 여러 이슈에 미리 대비를 하고 있었나보다. 이 모델이 밝히기를 '자신은 해당 학회의 연구 결과를 읽고 역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욱일기는 일본 해군기이며 이는 한국이 식민지가 되기 전부터 일본의 해군기였기 때문에 나치랑 똑같이 비교해서는 안된다. 미국, 프랑스, 영국 등 대부분의 유럽이 자신의 국기를 걸고 식민지 지배를 했는데 그런 논리면 그 나라들한테도 국기 쓰지말라고 그래야지?'라면서 오히려 한국인들을 후두려 팼다.

 

전에 리버풀의 축구선수 나비 케이타 선수의 욱일기 문신에 대해서도 블로그에 쓴 적이 있는데, 욱일기는 나치의 하켄크로이츠와는 다르다. 오히려 욱일기는 독일의 철십자기와 비교를 해야한다. 독일의 철십자기는 독일군의 문양으로 2차대전 이전부터 썼던 것이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은 일본제국의 2등시민으로서 미국 및 연합국과 싸웠던 나라지 일본제국과 싸워 이긴 승전국이 아니다.

 

실제 그 당시의 지원병 숫자를 보면 조선인들은 자신들의 새로운 국가인 일본 제국에서 출세하기 위해 군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했고 그 결과 수 많은 자발적 지원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야스쿠니 신사에는 조선인이 모셔져 있는 것이 아닌가.

 

한국인은 이에 대해 일말의 언급도 없이 전범기에만 매몰되어 있다.

 

이 모델의 남자친구, 존레논의 아들인 숀 레논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논리로 이 모델을 옹호했다. 원래 대한민국에선 우리편 표현의 자유는 무제한으로 인정되고 상대방 표현의 자유는 가짜뉴스고 탄압과 규제의 대상이다. 숀 레논은 한국의 '표현의 자유'를 잘 모르는것 같다. 아니면 우리가 표현의 자유를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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