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멋대로/사회

난민 문제를 잘 보여주는 모로코 참수 사건

어빈2 2021. 10. 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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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시점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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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아틀라스 산맥에서 캠핑하던 덴마크, 노르웨이 여자 2명이 모로코 무슬림 4명한테 참수당했다는 기사가 전세계 톱 기사에 올라왔다. 반면 우리나라는 조**동과 연합뉴스만 이를 다뤘고 그것도 테러 의심이라는 아주 순진한 평을 달아놨다.

 

반면 영어로 검색하면 온갖 외신들이 이 사건을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

 

4 Men Held in Tourist Killings in Morocco. Denmark Calls It ‘Act of Terror.’ (Published 2018)

The bodies of Louisa Vesterager Jespersen, 24, of Denmark and Maren Ueland, 28, of Norway were found by other tourists in an isolated area of the High Atlas Mountains.

www.nytimes.com

 

현재 우리나라가 왜 이 기사를 상세히 다루지 않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건은 흉악한 이슬람 범죄로 보여진다.

 

두 명의 희생자 여성들은 잔혹하게 칼로 목이 잘렸는데 한명은 목이 잘린 시신으로, 다른 한명은 목이 심각하게 훼손된 채로 발견되었다.

 

월요일 - 다른 관광객에 의해 시신이 발견되었다.

 

화요일 - 모로코 경찰이 용의자를 잡았다고 발표했다.

 

목요일 - 덴마크 정부는 ISIS에 의한 테러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모로코 정부는 목요일 3명의 용의자를 더 잡았다고 발표했다.

 

이들 4명은 트위터에 여성의 목을 칼로 자르는 동영상을 공유했는데 외신에 따르면 이들은 시리아에서 죽은 ISIS의 복수를 위해 두 여성을 참수했다고 한다. 이들은 살인 1주일 전 비디오를 녹화해 ISIS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기도 했다고 한다.

여성들의 시체가 발견된 Imlil 마을

 

자 한국의 미래가 여기있다.

 

예멘 난민은 출신 성분을 알 수 없는 존재들이다. 예멘은 지금 내전중이고 예멘의 후티 반군은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지원받고 있다.

 

이슬람은 종교고 우리는 종교를 존중하지만 이는 인류 보편의 가치 하에서만 가능하다. 불쌍하다고 예멘 난민 받자는 인간들은 그 뒤에 뒷감당을 할 자신이 있는가? 예멘 난민을 받는것은 인류애의 관점에서 찬성할 수 있지만 문제는 그 예멘 난민들이 인류 보편의 인류애를 가지고 있는지, 최소한 그 가치에 동의하고 올라탈 마음이 있는지이다.

 

그들이 우리의 가치 안으로 들어올 준비가 되어있는지에 대한 아주 분명하고 공개된 검증이 필요하다. 이는 바로 대한민국의 가치 하에서 너희들이 이슬람의 율법인 샤리아를 수정하거나 버린 채로 한국에 들어올 수 있냐는 것이다.

 

여성 차별을 뚜렷히 명시하고 인권을 존중하지 않으며 남성 중심적인 이슬람의 제도는 한국의 보편 가치 하에 절대로 인정될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예멘 난민은 받아들여질 수 없다.

 

 

이번 사건의 희생자

왼쪽 Louisa Vesterager Jespersen(덴마크 24)

오른쪽 Maren Ueland(노르웨이 28)

 

희생당한 두 여성에게 애도를... 모로코는 현재 사형제도가 사실상 폐지된 국가라는데 인류 보편의 법정에서의 꼭 심판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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