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앨 갤러거는 영국의 락앤롤 밴드 오아시스의 지주와 같은 사람이다.
오아시스 노래 중 Dont Look back in anger, Wonderwall 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노래들이 있으며 나는 개인적으로 Gas Panic!이란 노래를 좋아한다. 앨범 노래 보단 라이브가 정말 좋다. 노래는 리암 갤러거인가? 노엘 갤러거의 형제가 부르는듯 하다.
여튼 노엘 갤러거가 언제 한 인터뷰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공연을 하고 나서 그 후기를 말하는 인터뷰가 있다.
인터뷰의 내용은 한국의 떼창 문화에 노엘 갤러거가 정말 놀랬고 한국인의 팬쉽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이다. 한국인 떼창 때문에 외국 가수들이 왔다가 놀라고 가는 경우는 종종 있다. 그에 대한 인터뷰였는데 노엘 갤러거는 갑자기 이런 말을 한다. 이는 트럼프가 한국 국회에서 한 연설이랑도 궤를 같이한다.
트럼프는 그때 이렇게 말했다.
짧은 기간에 한국은 끔찍한 참화를 딛고 지구상 가장 부강한 국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중략)
그러나 한국의 기적은 자유국가의 병력이 1953년 진격했던 곳, 이곳으로부터 24마일까지에만 미쳤습니다. 그리고 기적은 거기에서 멈췄습니다.
완전히 멈췄습니다.
번영은 거기에서 끝나고 슬프게도 북한이라는 교도국가가 시작됩니다.
- 트럼프 대통령 한국 국회 연설 전문(VOA)
놀랍게도 노엘 갤러거는 한국인 팬쉽을 봤을 때 한국인의 흥이라는 민족성에 놀라움을 느끼지만 한국에 오면 슬프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그 한국인의 즐길줄 알고 놀줄 알고 표현할 줄 아는 모습이 바로 위 북한의 폭압 아래에 나타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같은 민족인데 그 모습이 국경을 두고 완전히 다르다는 뜻이다.
그에 대해 슬프다고 말하는 노엘 갤러거의 모습을 보면 지금 한국상황, 인권 변호사가 북한 인권을 말하지 않고, 북한과 같이 가야한다면서 북한의 참상에 대해 일언반구 말도 없는 소위 좌익들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한없이 슬퍼지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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