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선과 악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고있어. 어디서 빼앗아 온 것도 아니고 어디서 주운 것도 아니지. 하늘의 목소리로서 하늘로부터 내려온것도 아니야. 살아가기 위해 사물에 가치를 부여했던거야. 사람은 사물의 의미를 창조했던거야. 사물에 대해 '사람이 만든 의미' 야! 그래서 자신을 '사람'이라 부른거지. '사람'이란 말의 뜻은 '가치평가하는 자'란 뜻이지. 가치평가는 창조야. 잘 들어! 자네, 창조적인 인간! 가치평가한다는 행위 자체가 가장 가치 높은 행위, 가장 가치 높은 보석이야. 가치평가를 통해서만 가치가 존재해. 가치평가가 없다면 만물은 껍질만 있게 돼. 잘 들어! 자네, 창조적인 인간! 가치관이 바뀌었다는 것은 창조자가 바뀌었다는 것을 뜻해. 창조자가 돼야만 하는 사람은 기존의 창조자를 파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