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멋대로/명언

행복 - 아담 스미스

어빈2 2022. 9. 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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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섭리는 대지를 소수의 귀족과 지주들에게 나누어주면서 이 분배에서 제외되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망각하지도 방기하지도 않았다.

후자의 사람들도 대지가 산출한 모든 것에 대한 그들의 몫을 향유한다.

인간 생활의 참된 행복을 구성하는 것에 관한 한, 그들은 자신들보다 사회적으로 훨씬 높은 지위에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보다 결코 열등하지 않다.

육체의 안락과 마음의 평화에 있어서도 삶의 수준이 상이한 계층의 모든 사람들이 거의 동일한 수준에 있다.

큰 길가에 앉아서 햇볕을 쬐고 있는 거지도 국왕들이 전투를 통해 지키려는 그러한 안전을 이미 향유하고 있다.

- 아담 스미스 <도덕감정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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